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일정 한눈에(토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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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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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하며 16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아시안게임 시작 전 황선홍감독의 전술 및 경기력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는데 실전에서는 엄청난 경기력을 보이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일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이슈정리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면서 황선홍 호에 이런저런 이슈가 많이 있었지만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지난 일에 대한 비난은 사라지고 응원만 남은 상황입니다. 쿠웨이트, 태국, 바레인 모두 약체로 평가받기 때문에 토너먼트에서의 모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늦게 합류한 이강인
대표팀에 늦게 합류한 이강인을 포함한 여러 선수단의 컨디션을 관리하기 위해 빠른 16강 진출 확정이 중요했는데 다행히 2경기 만에 조 1위 16강 확정을 이뤄내 토너먼트에 대비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이강인은 바레인전에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파리셍제르망에서 뒤늦게 합류했고 체력 및 컨디션 문제를 고려하여 전반 35분 고영준과 교체되었습니다.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감독의 교체 판단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16강 경기 대상 키르기스스탄
16강 경기 대상인 키르기스스탄은 지난 대회 조별리그에서 이미 맞붙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키르기스스탄은 탄탄한 수비조직력으로 텐백 전술을 들고 나와 우리나라를 힘들게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별리그 바레인이 이와 비슷한 텐백 전술을 들고나왔었는데 우리나라가 이를 잘 공략하여 승리를 가져간 걸 보면 큰 어려움 없이 16강 경기를 해나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성적
우리나라는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와 같은 조로 편성되었습니다. 우리나라를 제외한 세팀 모두 상대적으로 약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큰 문제가 없으면 16강 진출은 확정적으로 보였고 실제로 무난하게 2경기 만에 16강 진출을 확정 짓고 마지막 바레인전을 편하게 치렀습니다.
첫 번째 경기인 쿠웨이트 전에선 9:0이라는 스코어로 압도적으로 상대를 제압했으며, 두 번째 경기인 태국전에서는 4:0 완승으로 조 1위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열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바레인전에서는 전원 수비를 하는 바레인을 상대로 강팀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면서 3:0으로 승리하여 조별리그 마무리를 깔끔하게 승리로 이뤄냈습니다. 우리나라는 F조의 2위와 경기를 하게 되며 현재 결정된 상대는 키르기스스탄입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일정
우리나라는 키르기스스탄과 9월 27일(수) 밤 20:30에 16강을 치르게 됩니다. 단판 토너먼트이다 보니 최정예 멤버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2, MBC, SBS, TV 조선에서 중계를 하며, pc로는 SPOTV NOW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대진표
우리나라는 16강 진출만 하게 된다면 카타르와 중국의 승자와 8강에서 만나게 됩니다. 이란, 일본등이 위치한 반대쪽 대진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쉬운 대진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의 8강 진출이 예상되며, 4강에서 두 나라와 만나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도 되지만 역대급 멤버인 우리나라 축구 국가 대표팀의 결승진출은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